부리분켄1 부리분켄: 우리는 왜 SNS를 할까? 우리는 유일무이함의 환상을 꿰뚫어본다. 우리는 세계 정신의 손으로 빠르게 써내려가지는 철자들이며, 우리는 의식적으로 글 쓰는 권력에 몰두한다. 글을 쓰는 세계 역사와 우리가 의식적으로 하나가 된다면, 세계 역사의 정신을 포착한다면, 우리는 그 정신과 같아지고 - 쓰여지는 것을 멈추지 않고서도- 동시에 우리 자신을 쓰는 자로 정립할 수 있다. 이것이 세계 역사가 부리는 간계를 넘어서는 방법이다. 세계 역사가 우리에 대해 쓰는 동안, 우리가 세계 역사에 대해 쓰는 것이다. - 프리드리히 키틀러 430~431p - 3월 1일, 독서 모임 스터디에서 프리드리히 키틀러의 를 완독 했다. 2022년 6월부터 시작했으니 책 한 권을 완독 하는데 약 8개월이 걸린 셈. 지인으로 구성되어서 모임을 미루고, 미루고, 미루.. 2023. 3.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