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3 모의토플 62점이 80점 넘기(3) 중간에 일이 많았던 데다가 토플 팁(?)을 주는 입장에서 기억이 너무 가물가물해서 다시 토플 서적을 좀 열어 보느라 글 업로드가 늦었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난 정말 오래전에 토플을 보았으므로... 적당히 걸러 듣는 것이 좋다. (2) 리스닝 리스닝은 리딩 다음으로 점수가 높게 나왔던 부문이다. 솔직히 말하면 공부를 열심히 한 순서대로 점수가 정확하게 나왔다. 리딩만큼 죽어라 판 건 아니지만 리스닝도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할 얘기가 그나마 조금 있다. 내가 공부를 했던 순서는 다음과 같다. 리스닝 basic(인강 들음. 초보들은 꼭 인터넷 강의를 듣기를 권장한다) -> 리스닝 intermediate(인강 들음. 중반 이후부터는 인터넷 강의를 안 들어도 혼자 오답노트가 가능해서 인강을 매회 챙.. 2021. 11. 26. 모의토플 62점이 80점 넘기(1) 교환학생을 가고자 결정하면서 나는 토플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토익이고 토플이고 모두 나와는 먼 거리에 있다고 여겨져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특히, 학원에서 한 달 공부한 후 받은 120점 만점에 62점이라는 청천벽력같은 과거가 두려움을 부채질했다. 그렇다고 해서 공부를 미루기만 할 수는 없는 법. 해커스 토플 자유게시판에서 '3개월만에 70점/80점/90점 넘은 후기' 등을 둘러보며 대차게 현실 도피를 하던 나는 마음을 다 잡고 공부 방법을 정하기로 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토플을 준비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학원도 있고 인터넷 강의도 있고 둘 다 싫다면 책만 사서 독학으로 공부를 할 수도 있다. 이미 과거에 학원에 갔다가 몇십만원의 돈만 깨지고 쓴 패배감을 느꼈던 나는 인터넷 강의를 .. 2021. 9. 25. 교환학생 준비하기(2) 영어학원 선생님은 수능특강-영어 같은 수능 준비하기에 적절한 교재는 사용하지 않았고 내가 받고 공부한 교재는 그 선생님이 직접 모아 만든 것 같은 두꺼운 사설교재였다. 선생님은 초등학생 때 유행했던 직독직해랑 비슷한 방식으로 영어 읽기를 가르쳤고 사설 교재에 수록된 지문을 읽게 시켰는데 몇 개월 동안 그 아래서 배우다보니 여전히 to 부정사가 붙는 동사와 ing가 붙는 동사 따위는 구분하지 못했지만 그럭저럭 영어 문장을 읽을 수는 있게 되었다. 안타까운 점은 그때의 영어공부가 내 수능 영어 점수를 파격적으로 올려주지는 못했다는 점이다. 수능날 나는 항상 그랬듯 시험 지문을 다 읽지도 못했다. 마지막 지문까지 읽기에 나의 읽는 속도는 너무나 느렸기 때문이다. 대학교 2학년이 되어 교환학생 같은 걸 준비해보.. 2021.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