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1 대박 사건: 열심히 신청할 땐 안 되더니 갑자기 브런치 작가 됨 2023년 3월 20일 이 글을 읽을 누군가, 제목에 낚여 허위매물을 보게 된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은 일이 있다. 바로 내가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제 백수가 될 예정이라 쓸만한 소재가 없다. 예전의 휘황찬란(but 완전 거짓말)했던 소개서와 다르게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매일 일기를 쓰겠다고 고해성사를 하자 놀랍게도 브런치에서 나를 받아주었다. 역시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말고 착하게 살아야 하나보다. 오늘 들은 원티드의 이력서 특강에서도 '회사의 인재상에 나를 맞추지 말고 실제 나에 대한 fact를 나열한 후 나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게 또 이렇게 들어맞는다. 아무리 내가 이제 할 일 없는 백수라 해도 일기를 두 개나 쓰는 일은 체력과 기력 면에서 힘들.. 2023. 3.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