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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보드게임&방탈출을 하자

[보드게임][초보에게 추천] 전략 카드 게임 '도미니언' 플레이

by 김알람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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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카드 보드게임 '도미니언'

 

 

도미니언 본판과 확장판

 

한 달여만에 돌아온 보드 게임 모임 시간이 돌아왔다. 이번에 한 보드게임은 도미니언. 이 게임은 카드를 구매하며 자신의 덱을 만들어가는 덱 빌딩 전략 카드 게임이다. 

 

 

도미니언 플레이 사진

 

간단한 플레이 소개

모든 플레이어는 처음에 동 카드 7장 사유지 카드 3장을 손에 쥐고 시작한다. 확장판에 따라 재물 카드(사진의 노란색 카드)와 승점 카드(사진의 초록색 카드)가 추가되기도 한다.  하단에 일렬로 놓인 것은 액션 카드로 랜덤으로 10종류를 사용한다. 우리는 M님이 가진 어플을 통해서 플레이에 사용될 10 종류의 액션 카드를 선택했다. 어플의 이름을 몰랐는데 찾아보니 Jack of all dominion이라는 어플 같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덱을 섞어 뒤집어 놓고, 손에는 5장을 든다. 차례가 오면 1. 액션 2. 구입 3. 정리 순서로 플레이를 한 후 차례를 마친다. 액션은 손에 든 액션 카드의 효과를 사용하는 것이고 구입은 손에 든 재물 카드를 이용해 재물 카드와 승점 카드, 액션 카드 등을 구입하는 것이다. 1,2의 행동을 마치고 손에 든 카드를 모두 버린 카드 더미에 놓는 것이 마지막 단계인 정리다. 

 

구입과 액션을 통해 효과적인 덱을 구성하고, 게임이 종료되기 전에 최대한 많은 승점을 얻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세 종류의 카드가 떨어지거나, 속주 (6점 승점 카드) 카드가 떨어지면 게임이 종료된다. 

 

 

쉽고, 재밌고, 빠르다
보드 게임 초보에게 대 추천!

 

 

3명이서 플레이를 해 봤는데 굉장히 재미있었다.  '도미니언'의 장점은 확장판이 많고, 게임에 사용될 액션 카드를 랜덤으로 정해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플레이 시간이 짧은 것도 굉장한 장점이다. 1~2시간이면 한 판이 끝난다. 

 

보드게임에 입문하고 싶거나, 지인을 보드 게임에 입문시키고 싶을 때 이용하면 효과적일 보드게임이다. 

 

 

 

플레이 후기

재미와 별개로 몇 판을 진행하면서 한판도... 이기지 못했다. 너무나도 아쉽게 1점 차이로 2등이 된 적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 게임의 특장점이 드러난다. 보통 몇 판을 내리 지고 나면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완전히 사라지는데 '도미니언'은 꼭 다시 플레이를 해서 설욕전을 치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즉, '도미니언'은 져도 재미있는 게임이다. 

 

같이 플레이 한 사람들이 모두 이 게임에 매료되어 다음에도 '도미니언'으로 몸풀기(?)를 하기로 했다. 그때는 꼭 한 판이라도 이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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