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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교환학생 - 집 구하는 방법 추천(2) 이전 글에선 1. 기숙사 신청과 2. 중개비용을 받는 외국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봤다. 이전 글 보러 가기 이번 글에선 3. (외국인) 집주인과 직접 소통하는 방법과 4. 네이버 카페 이용의 두 가지를 소개하고 5. 내 경험에 따른 자잘한 팁을 짧게 적어보려고 한다. 집을 구하는 방법 목차 1. 기숙사 신청 2. 중개비용을 받는 외국 사이트를 이용 (ex. https://www.uniplaces.com/) 3. 중개비용을 아끼기 위해 집주인과 직접 소통 (ex. facebook 그룹) 4. 국내 플랫폼 카페 이용 (ex. 다음) 5. 경험자의 자잘 팁(New) 1. 중개비용을 아끼기 위해 집주인과 직접 소통 (ex. facebook 그룹) 당신이 소통하는 사람이 집주인일 수도 있.. 2022. 3. 9.
이탈리아 교환학생 - 집 구하는 방법 추천(1) 파견 갈 학교가 정해졌다면 이제 직면한 문제는 거주지를 구하는 것이다. 나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집을 구해야 했다. 대부분이 알고 있다시피 물가가 비싼 유럽에서 조건이 괜찮은 방(집)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래서 방(집)을 구할 때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환학생 기한 동안 살 집을 구할 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 월세가 저렴했으면 좋겠다 - 수수료를 내더라도 사기 걱정이 없었으면 좋겠다. - 그냥 빨리 거주지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 etc... 여러분의 마음 속에는 많은 조건이 있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나의 최우선 조건 두 가지는 1. 사기 및 기타 문제가 생겼을 때 확실한 해결이 가능한 집을 구하는 것과 2.저렴한 월세였다. 나는 교환학생 기한 동안 최대한.. 2022. 3. 9.
[경매 책 추천]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과거에 학교 선배 두 명과 함께 작업실을 썼던 적이 있다. 지인들 중 제4의 멤버를 찾던 우리는, 많은 시도 끝에 결국 인터넷 게시글을 통해 작업실을 함께 쓸 분을 구하게 되었다. 일이 없어 작업실을 직장처럼 생각하고 출퇴근하던 시절, 나는 작업실 붙박이였다. 직장을 다니던 그분은 거의 매주 주말이면 작업실에 오셨고, 대부분의 주말을 그분과 나 두 사람이 함께 있게 되었다. 나이 차이가 꽤 나서인지 아니면 서로 아는 게 없어서인지 우리 사이엔 항상 묘한 어색함이 감돌았다. 어색한 몇 달이 지나고... 나름대로 친해진 나와 그분은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전 요즘에 주식을 시작했어요."라는 나의 말에 그분이 한 대답이 아래와 같다. 저도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요. 주식도 하고 있지만 요즘.. 2022. 3. 4.
교환학생 준비하기(4)-이탈리아를 선택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친구와 둘이 술을 마시며 한 약속이 있었다. 우리 돈 모아서 나중에 이탈리아로 여행 가자 물론 그 약속은 내가 늦깎이 대학 4학년 생이었던 그때까지 지켜지지 못했다. 가끔 그 친구와 '우리 그래서 이탈리아 여행은 언제 하냐?'며 이야기한 적도 있지만 그 친구도 나도 이미 알고 있었다. 우리의 이탈리아 여행은 아마... 실현되지 않을 거란 사실을. 토플 점수를 받고 교환학생으로 갈 나라를 정하면서 그때의 약속이 문득 떠올랐다. 어차피 유럽의 어느 나라든(?) 가기로 한 거, 친구와 했던 약속을 혼자서라도 이행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탈리아에 아는 학교는 하나도 없었고, 찾아본 결과 내 전공인 A학과에서 교환학생을 받아주지도 않았지만, '국제학부'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지.. 2022. 2. 28.
[블로그 책 추천] 블로그의 신 책 소개 은 티스토리 블로그 '블로거팁닷컴(bloggertip.com)의 주인인 장두현(닉네임 Zet)의 저서다. 대학생 때 정우성 주연의 영화 를 보고 바이크 카페(인터넷 카페를 말하는 거다. coffeeshop이 아니다)를, 여자 친구가 자주 방문하는 대형 카페를 보고 미용카페를 개설해 운영한 경험이 있던 Zet는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고시원에 살았을 때 '블로거팁닷컴'을 개설해 명실상부한 파워블로그로 만들었다. 이 책은 현재로부터 약 6년 전인 2015년 8월에 발매되었는데, 인터넷의 시간은 체감상으론 현실보다 훨씬 빠르게 지나가는데다 6년이면 현실에서도 적지 않은 시간이기 때문에 '이 오래된 책이 지금도 나에게 뭔가를 알려줄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책을 끝까지 읽어본 뒤 결론을 말하자..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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