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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애월] 제주도에서 먹어도 후회 없는 일본가정식 <잇칸시타> 위치: 제주 제주시 애월읍 신엄안2길 54-1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특이: 올레길 16코스 해안도로 근처에 있음 에서 밥을 먹게 된 이유는... 여행 셋째 날. 저녁엔 밤 배낚시가 예약되어 있고 낮엔 계획이 없었다. 낚시가 끝나고 바로 들어올 수 있게 항구 바로 앞에 숙소를 잡은 터라 주위에 놀 거리도 없었다. 그러던 중 내 여행 사실을 인스타에서 본 친구가 애월 카페 거리를 추천해 주었고, 나는 당시 숙소(하귀 2리쯤)에서 친구에게 추천받은 애월 카페 거리까지 걸어간다는 지금 생각하면 바짓가랑이를 잡고 말리고 싶은 무개념 계획을 짜게 되었다. 숙소에서의 출발 시간은 오전 9시 40분. 도착 예정 시간인 12시.. 2023. 7. 5.
[제주/제주공항 인근] 용두암 근처 보말칼국수 맛집 <용연보말칼국수> 위치: 제주 제주시 흥운길 77 영업시간: 매일 08:00 - 19:30 -매달 세 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용두암 인근 리뷰 저녁에 제주에 도착해서 공항 근처 숙소를 잡고, 다음날 아침 숙소 근처의 용두암을 구경하러 갔다. 숙소에 조식도 없었고, 약간의 숙취 때문에 뜨끈한 음식이 먹고 싶던 와중에 발견한 식당이다. 식당은 용두암과 아주 가까이 있다. 용두암은 솔직히 볼게 없기 때문에 쓱 한 번 훑으면 할 게 없는데, 설렁설렁 걸어서 점심 먹으러 오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나는 전날 술을 많이 먹어서 해장할 겸 아침에 들렀다. 내부는 꽤 넓은 편이다. 식탁이 다닥다닥 붙어있으면 별로 인데 널찍하니 떨어져 있어서 좋았다. 두 명이 왔으면 선택 세그릇을 시켰을 텐데 나는 혼자 왔기에 죽과 칼국수 중에 고민.. 2023. 6. 30.
[제주/애월] 제주도의 두부요리 전문점, <신의한모> 후기 위치: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귀14길 11-1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 라스트오더 19:50분- 특이: 주차장 有, 두부요리 전문점 제주 애월 맛집 후기 근 두달 동안 아무런 포스팅을 올리지 않았지만 집에서 숨만 쉬고 있던 것은 아니다.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마음이 안 먹혀 영원히 포스팅을 쓰지 않을 것 같았지만 제주 애월에 갔던 식당 후기로 포스팅을 시작해 본다. 는 숙소에 가방을 맡기고 밥 먹을 곳을 찾다가 우연히 검색해 알게 된 식당이다. 바다 바로 옆에 있고 주차장이 있다. 애월의 유명한 카페 거리와는 거리가 꽤 있기 때문에 식당 인근의 분위기는 조용한 편이었다. 사진의 반대편에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통창 유리가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앉아 있길래 찍지 않았다. 왠지 식.. 2023. 6. 29.
[인사동] 공룡방 nft 작가들의 전시 <공룡전> 보고 인사동 구경(feat. 쌈지길 강추) 예전부터 나는 nft전시회에 한번 가보고 싶었다. 하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말만그렇게 하고 실제 nft 전시회에 간 적은 한 번도 없었다.오늘은 점심 약속 때문에 하루를 일찍 시작한 김에 트위터와 오픈단톡방을 통해 알게 된 '공룡전'에 가보기로 했다. 공룡전은 '공룡방'이라는 모임(?)을 가지는 nft 작가들이 공룡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작품을 만들어 선보이는 전시인 것 같았다. 포스터에 2회라고 쓰여 있는 걸로 봐서 1회도 있었던 모양이다. 갤러리 가이아 위치 참고: 안국역 6번 출구로 나오면 금방 도착 인사동 거리 초입에 있음 골목을 돌자마자 갤러리를 발견해서 사진을 찍었다. 참여한 아티스트 목록을 입구에서 볼 수 있다. 전시는 2층에서 진행되고 3층은 갤러리 사무실로 보였다. 올라가는 길에 인사동의 .. 2023. 5. 3.
[보드게임 행사]2023 파주슈필 후기 나는 차도 없기에 파주슈필 행사장인 경기 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영어마을)까지는 1시간 30분 ~ 2 시간이 걸리는 대장정이었다. 잠에서 벗어나지 못한 내 정신은 '가지 마! 몸을 쉬게 해!'라고 외쳤다. 하지만 이번 기회가 아니면 이런 행사를 갈 만한 기회가 없을 것 같았고, 나는 결국 파주로 향했다. 파주 영어마을은 이름만 들어봤었는데 생각보다 도로 분위기가 정말 한국 같지 않아서 놀랐다. 현재는 거의 공실이었지만 카페나 맛집들이 있다면 하루를 때우기 좋은 장소가 됐을 거란 생각도 들었다. 주위에 파주 출판단지도 있으니 국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렇게 안 된 걸 보니 뭔가 문제가 있었나보다. 도개교를 지나고 나니 게임을 체험하면 커피를 무료로 주는 커피트럭의 모습이 가장 먼저 보였다..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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