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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양식/밥을 먹자

[한성대 입구] 인스타 사진 찍기 좋은 카페&술집 <페인트 커피&바>

by 김알람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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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커피&바

위치:

성북구 성북로 5길 6 1층

 

영업시간:

평일: 08:00 ~ 22:00 (21:15 라스트 오더)

주말: 10:00 ~22:00 (21:15 라스트 오더)

수요일 정기휴무

 

특이: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

비밀의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음.

안주의 양& 맛 다 별로, 병 와인 가격 좋음.

개발로 찍어도 사진 잘 나옴.

 

 

<페인트 커피&바> 후기

밥과 술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 찾은 페인트 커피& 바

페인트 커피 & 바 간판/ 사진

사실 여기선 이전까지 커피만 사 마셔 보았다. 그런데 밤에는 바가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와 보았다.

 

페인트 커피의 내부

내부는 잘 꾸며져 있지만 협소하다. 도대체 어디에 바가 있는 건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로 비밀을 알게 되었다.

 

페인트 커피 외부 테이블

깜빡 잊고 말하지 않았는데 이곳엔 이런 외부 테이블(?)도 있다. 등받이가 없으면 의자에 앉을 수 없는 나 같은 사람은 진저리를 치는 등받이 없는 의자다. 

open 써 있는 문 왼쪽의 계산대. 주문을 먼저 해야 자리로 갈 수 있다.

샌드위치 종류는 8,000~10,000원, 저녁에 먹을 수 있는 다른 음식은 16,000~26,000원 사이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샌드위치 종류는 안 먹어봤지만 여기서 7,000원(?)에 팔았던 무화과 디저트를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았다.

 

A. 하우스 글라스 2 + 수제피자 28,000원

B. 하우스 글라스 2 + 과일치즈 w 파이... 뭐라는 지 안보임 (아마) 24,000원

C. 하우스 글라스 2 + 브리치즈 구이 26.000원

 

이렇게 세트 메뉴도 있다. 하지만 하우스 와인보다는 병와인 가격이 괜찮았으므로 술을 마실 생각이면 병와인을 추천한다.  우리는 까수엘라(24,000원)와 스테이크 플레이트(26,000원), 그리고 오렌지라는 병 와인을 시켰다.

 

비밀의 문(이름: 내가 걍 지음)

주문을 마쳤으면 이제  비밀의 문을 열고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마치 해리포터 속 인물이 된 것처럼 약간 두근두근하다.

 

비밀의 문이 열린다...!

그리고 그 뒤에 있는 공간은...

 

짜잔

뭔가 사진을 이상하게 찍은 것 같지만 사진에서 느껴지는 것보다는 공간이 넓다. 3~4 테이블이 있었던 것 같고, 지금 정면에 보이는 것 같은 바 자리도 있다.

 

 

음식과 음료

 

 

까수엘라 24,000원

어? 하는 느낌이 들 것이다. 조가비와 토마토가 들어간 감바스처럼 보일 텐데 맛도 딱 그렇다. 조가비보다는 새우가 맛이 있었으며 같이 나오는 바게트는 (생긴 게) 미니 바게트였다. 맛은 평범한 감바스고 양은 진짜 적었다. 

 

사진을 찍으면서 놀란 게, 심각한 촬영 불능자인 내 손으로 찍었음에도 사진이 진짜 잘 나온다. 그걸 보고 음... 인스타 용 가게구나 싶었다. 

 

카수엘라 다 먹고 면추가 한 것 (추가금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기억 안남)

오일 파스타 맛이다. 더 할 말은 없다.

 

오렌지 (와인 이름이 오렌지임)

하... 이거 가격이 기억이 안 난다.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했던 걸 보면 20,000원 ~35,000원 사이였을 것 같다. 오렌지란 와인은 향이 좋았고 맛도 괜찮았다. 입가에 대면 코로 시트러스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데 색다른 와인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은 경험해 볼 가치가 있다.

 

스테이크 플레이트(26,000원)

이것도... 뭐 양이 적었다. 그리고 스테이크가 진짜 별로였다. 일단 따듯하지 않고 약간 질기기까지 하다. 웰던으로 구운 것 같은데 아주 못마땅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사진엔 또 기가 막히게 나온다. 

 

이곳의 유일한 장점, 병 와인

이곳의 커피, 디저트는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안주 중에서 음식 류는 가성비도 떨어지고, 맛도 그냥 그렇다. 까수엘라는 조가비가 들어가서 살짝 비릿한 느낌이 들지만 비린걸 특히나 못 먹지 않으면 아는 맛(감바스)이라 괜찮지만, 스테이크 플레이트는 진짜 비추한다. 

 

술집으로서 이곳의 유일한 장점이라면 병 와인이 가격대에 비해 괜찮았다는 것이다. 보통 2~3만 원 대의 와인을 시키면 <오늘 한잔>이란 가게에서 2900원에 한 잔씩 파는 화이트 와인처럼 시큼함이 강한 와인들이 나오기 마련인데, '오렌지'라는 와인은 은은한 시트러스 향이 좋았고, 적셨을 땐 과실 맛이 확 퍼지지만 뒷맛엔 살짝의 알코올 느낌이 나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와인이었다. 

 

만약 이곳에 다시 간다면 브리 치즈(12,000원)나 과일 치즈(10,000원)를 시키고 병 와인이나 두 세병 시켜 먹을 것 같다. 지금 생각났는데 추천하며 보여줬던 병 와인의 종류가 두 개였다. 많은 와인을 보유하고 있진 않은 듯싶다. 

 

 

 

총평

병 와인이 괜찮은 곳. 안주는 치즈를 먹어라. 
와인 종류가 많진 않았던 것 같다. 

추천: 예쁜 음식 사진을 얻고 싶은 분. 안주를 치즈로 시키고 병 와인 여러 개 드실 분
비추천: 안주 조금 나오는데 맛도 그냥 그러면 화나는 분들

술집으로선 재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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