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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보드게임&방탈출을 하자17

[보드게임] 2024 보드게임 페스타 in 수원 메쎄 후기 이걸로다가나는 보드게임 콘, 파주슈필, 보드게임 페스타세 가지 보드게임 행사 가본 사람 되었다.  2024 보드게임 페스타 후기를 써야지, 써야지 마음속으로만 되뇌다가 결국 한 달이 지나고 말았다. 귀차니즘이 물씬 올라오면서 '어차피 늦었는데 쓰지 마!'란 마음의 소리가 들려왔지만, 보드게임 페스타 후기도 쓸 겸 지금까지 가 봤던 행사들 비교 분석도 할 겸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2024 보드게임 페스타행사 후기  4월 6일(토) - 7일(일), 수원 메쎄 1 전시장에서 진행된 보드게임 페스타. 토요일에 가고 싶었지만 일정이 되지 않아 일요일에 방문했다.  거의 처음 와본 수원역. 지하철을 나오자 이렇게 친절히 안내가 되어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수원 메씨 1 전시장. 벌써부터 두근거린다.  이번 .. 2024. 5. 6.
[보드게임] 천문학자가 되어 미지의 행성을 찾아내자~! <행성 X를 찾아서> 우주컨셉과 함께하는 퍼즐게임 과연 행성 x는 어디에? 플레이 타임: 1시간 30분 이하 (경험상 1시간 정도) 플레이 인원: 1 ~ 4명 이용 연령: 13세 이상 오늘 소개할 보드게임은 란 우주 컨셉의 퍼즐 보드게임이다. 어플과 함께하는 게임으로, 앱스토어 or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행성 x를 찾아서'를 검색해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구성품 거대한 게임판. 기본 모드는 1 ~ 12구역까지 나눠져 있는데 구역을 탐사해서 1~12 구역 중에 숨어있는 행성 x를 찾는 것이 게임 목표다. 전문가 모드는 구역이 1 ~18개로 늘어난다. 행성 x의 양 옆에 무엇이 있는지까지 입력해야 하므로 생각보다 조건이 꽤 어렵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각 구역에는 행성 x(1개) 외에도 혜성(2개), 소행성(4개), 왜소행성.. 2023. 10. 4.
[보드게임] 한국인에겐 제목이 최대 장벽인 재밌는 영향력 게임 <사무라이> 건대 보드게임 카페에서 플레이했었는데 절판된 게임인 것 같다. 하지만 보드게임 카페에서 할 수 있고 요즘엔 네이버에서 7000원 대로 대여해서 즐길 수도 있기 때문에 추천을 해 본다. 이름에서 뒷걸음질 치지 말고 한 번 해보면 꿀잼 게임 준비 - 탑, 불상, 곡식 컴포넌트를 게임판에 배치하고 각자 가림막과 자기 타일을 받는다. - 개인 타일은 뒤집어서 섞고 시작하기 전 5개를 뽑아 확인하면 게임 준비 끝 차례의 시작과 종료 - 자기 차례에 타일 하나를 배치하고, 뒤집어진 개인 타일에서 하나를 뽑아 내 패를 5개로 유지한다. - 일반적으로 한 차례에 하나의 타일을 배치하지만 특수 능력이 있는 타일을 사용했을 경우 타일 여러 개를 배치할 수도 있다. - 타일 놓기와 타일 뽑기가 끝나면 차례를 마친다. 이제 .. 2023. 8. 5.
[보드게임] '고' 또는 '스탑'? 운칠기삼 파티게임 <돌팔이 약장수>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플레이 타임: (4인 기준) 1시간 이내 플레이 인원: 2-4 이용 연령: 10세 이상 보드게임 입문자에게 추천 의 컨셉은 간단하다. 참여자들은 게임을 하면서 벌어들인 돈으로 다양한 재료들을 구매하여 자신의 개인 주머니(bag)에 넣고, 그 주머니에서 랜덤으로 재료를 뽑아 물약을 만들어 나간다. 덱이 아니라 자기 bag을 구성하는 같은 게임을 덱빌딩이 아니라 백빌딩 게임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사진에 보이는 흰색 토큰은 꽝꽝나무란 재료인데, 개인판에 놓은 흰색 토큰의 점수가 7을 초과하면 솥이 터지게 된다. 따라서 참여자들은 자기 주머니에 흰색 토큰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생각하면서 토큰을 뽑아나가야 한다. 너무 조심하면 토큰을 적게 뽑아 물약 점수가 낮고, 과욕을 부리면 솥이.. 2023. 7. 25.
[보드게임 행사]2023 파주슈필 후기 나는 차도 없기에 파주슈필 행사장인 경기 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영어마을)까지는 1시간 30분 ~ 2 시간이 걸리는 대장정이었다. 잠에서 벗어나지 못한 내 정신은 '가지 마! 몸을 쉬게 해!'라고 외쳤다. 하지만 이번 기회가 아니면 이런 행사를 갈 만한 기회가 없을 것 같았고, 나는 결국 파주로 향했다. 파주 영어마을은 이름만 들어봤었는데 생각보다 도로 분위기가 정말 한국 같지 않아서 놀랐다. 현재는 거의 공실이었지만 카페나 맛집들이 있다면 하루를 때우기 좋은 장소가 됐을 거란 생각도 들었다. 주위에 파주 출판단지도 있으니 국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렇게 안 된 걸 보니 뭔가 문제가 있었나보다. 도개교를 지나고 나니 게임을 체험하면 커피를 무료로 주는 커피트럭의 모습이 가장 먼저 보였다..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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